[남가람박물관] 히스토리 K-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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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19 10:20 조회6,407회 댓글0건첨부파일
- 1.[남가람박물관] 히스토리-K 플랫폼 전시보도자료.hwp (5.2M) 12회 다운로드 DATE : 2022-07-19 10:20:40
- 1. [남가람박물관] 원고-박물관의 미션과 협력의 가치;History- K Platform-이성석.hwp (18.0K) 1회 다운로드 DATE : 2022-07-19 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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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주 제 : 히스토리 K-플랫폼
○ 일 정 : 2022.07.13 ~ 2023.07.12
○ 장 소 : 남가람박물관(경남 진주시 내동면 칠봉산길 190길)
○문 의 : 055-756-8280
○내 용
「오래된 미래(美來)」에 이어 「히스토리-K 플랫폼」으로 “남가람박물관의 미션을 완성하다.”
남가람박물관 두 번째 미션으로 기획된 전시 「히스토리-K 플랫폼」
“박물관은 역사를 증거하는 곳이다”
남가람박물관(관장 이성석)은 코로나 발발시점에 개관하여 2년여 만에 전시내용 전체를 교체했다. 이성석 관장은 “2020년 6월 개관당시의 미션은 「오래된 미래(美來)」로 오래된 우리문화유산의 미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보존·관리·전승하겠다는 박물관인의 임무를 규정하는 것이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정한 미션은 「히스토리-K 플랫폼(History-K Platform)」으로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증거하는 상징적인 곳으로서의 박물관의 책임을 뜻하는 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제시하는 담론의 ‘진주중심의 한국성’이다. 이 담론은 지역이 갖는 문화·역사적인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어떻게 지역성을 정립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짐으로써 로컬이 글로벌이 되는 이른바 글로컬리즘으로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했다.
남가람박물관은 지난 2019년 12월 이성석 관장의 취임으로 이듬해 6월에 개관한 이래 박물관의 핵심 키워드를 「진주와 한국」으로 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미션을 설정하여 박물관의 성격을 명확히 하면서 그에 걸 맞는 전시를 기획하여 선보여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4개의 전시실에서 총 215점으로 크게 네 가지의 주제로 정해졌다. 다음과 같이 전시 면면을 살펴보면 남가람박물관의 성격과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 짐을 알 수 있다.
1전시실. <최규진 컬렉션>은 설립자 최규진 초대이사장이 1961년부터 50여년간 수집한 유물 2,500여점 중에서 그 성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개론적인 방으로서 성파 하동주 등의 <진주명필>, 소목장의 <진주반닫이>, 박생광 등의 <길상화>, 선비문화를 보여주는 <문방사우>, 고려청자를 비롯한 <도자기>를 볼 수 있다.
2전시실. <소목과 서화의 조우>는 2019년 유네스코창의도시로 지정된 진주의 ‘민속’과 ‘공예’의 키워드 중에서 ‘공예’에 해당하는 ‘소목장’의 작품 18점이 전시되는데, 이 전시는 경상국립대 문선옥교수의 연구와 집필, 김병수 명장의 자문과 고증에 의해 마련되었다. 문선옥 교수는 “이 전시를 통해 국보급 한국전통목가구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3전시실. <부채그림100년-군자의 도(道)>는 남명사상이 깃든 진주중심 서부경남의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군자와 소나무 그림의 부채전시로써 100년에 걸친 부채그림의 역사적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전시는 서화가 윤효석 선생의 연구와 집필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4전시실, <그릇에 도를 담다>는 「한국차인회」의 전신인 「진주차인회」를 통해 한국 차문화를 선도한 진주의 차문화 발상에 대한 의미를 담아 기획된 전시로서 한국오성다도연구원 박군자 원장의 자문과 경상국립대 차문화대학원의 이석영 명예교수의 연구와 집필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로써, 이성석관장의 전시기획 총론을 비롯하여 소목전문가 문선옥교수, 서화전문가 윤효석 서화가, 차문화 연구의 이석영교수, 오성다도 1대전수자인 박군자 선생의 자문 등의 협업에 의해 이루어진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업의 주체는 남가람박물관의 후원그룹인 「나무코포럼」(회장 권해주)의 회원들로서 박물관 측의 학예연구·조사와 함께 추진된 것으로 세계적인 유수박물관의 성공사례와 부합하는 운영방향으로 평가된다고 김철수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장은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 전시는 7월 13일 오후4시에 개막하여 내년도 7월 말까지 1년동안 남가람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 개관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과 명절연휴는 휴관이다.
- 관람료는 1,000원~2,000원
- 전시설명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으로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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